키보드 레오폴드 FC900R PD 적축 후기
(를 가장한 아무말대잔치-키보드편)
원래 쓰던 블랙위도우 크로마가 어느날부터인가 한키씩 안쳐지기 시작해서
새로샀다(폰카 사진)
저번 키보드는 처음으로 사본 기계식이라 클릭(청축, 녹축)으로 샀는데
너무 시끄러운건 물론이고 뭔가 새로운걸 써보고 싶기도 해서 리니어(적축)로 샀다
이거말고 파워도 바꿨다
하지만 별로 적을건 없어서 패쓰
키감(키보드 누르는 느낌? 맞나?)은 확실히 클릭류랑 다르다
흔히 말하는 안에서 걸리는 느낌이 없으니
나쁘게 말하면 밋밋하고
좋게 말하면 부드럽고 힘이 안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디자인도 정말 사무실 키보드 보는거같은 디자인이다
이거말고
정말 옛날에 때탄 키보드같은 디자인도 있었는데
이건좀 너무 한거같아서 회색+블랙으로 샀다
나중에 알고보니 레오폴드 말고 버밀로라는 회사를 알았다
사람들 말로는 버밀로가 더 좋다고 하던데
디자인 보면 신뢰가 좀 떨어진다...
뭐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는 거지만 ㅎ
사실 키보드 느낌은 축 종류가 아예 다른게 아니면 난 잘 모르겠던데...
나도 헤드셋이나 이어폰쪽에서는 뭐가 좋다 나쁘다 자주 생각하니
그런걸로 논쟁하는게 이해는 된다
사실 갈축 약간 고민했는데 개인적인 느낌은
애매한거 좋아하는 사람들용 느낌
예전에 친구가 갈축을 샀었는데 영 별로인게 한몫한거같다
그 외에 무접점이나 뭐 은축? 흑축? 이런건 잘 없기도 할 뿐더러
맘에 드는것도 없다..
커세어도 적축으로 유명하던데 너무 비싸서 패스
결론은 어느정도 만족
물론 진짜 비싼건 안써봐서 몰라서 그런거일수도
+모니터도 바꿀때가 된건지 잔상이 보인다 역시 기계는 뽑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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